스피드북 - 독해력 교정/고속정독 훈련 사이트

4월에 씨를 뿌려, 9월에 추수했다!! 일반
작성자 문태견	조회수 5134
06년 4월에 학원 선생님의 권유로 스피드 북을 접하게 되었다. 고등학교 이후에 올해 처음으로 재수를 하고,나이로는 4수생인 나는 스피드 북을 접하기 전에 언어영역 지문에 상당히 약했다. 문제풀기는 둘째고, 지문을 끝까지 읽은 적이 없었다. 주어진 시간안에 모의고사를 풀면 4~5지문을 읽지 못했다. 그때, 학원 언어 선생님께서 나에게 스피드 북을 추천해 주셨다. 그래서 선생님과 함께 스피드 북 싸이트에 접속해 비문학독해능력 테스트를 하였다. 결과는 초등학생 수준미달..큰 충격이었다. 나의 독해력이 이것밖에 못하다니... 그래서 스피드북1.0 체험하기를 해 보았다. 스트레칭,안구훈련,기타 등등 생소한 체험이었다. 속으로는 과연 이런 컴퓨터 훈련으로 단기간에 독해속도가 빨라질수 있을지 의아했다. 하지만 올해 마지막으로 수능을 볼텐데 나에게 점수가 조금이라도 오를수 있다면 무엇이든지간에 투자할 맘이었기에, 그자리에서 바로 등록하였다. 40~50분(1.0때는 시간이 오래 걸렸었다.)씩 매일매일 꾸준히 스피드 북을 하였다. 스피드 북을 하고, 반드시 비문학을 3~4지문씩 풀었다. 처음엔 적응하기가 힘들었다. 의미단위 읽기와 속음으로 읽지 않는것을 짧은 시간안에 바꾸기는 힘들었다. 하지만 꾹 참고, 훈련한 결과! 만발의 준비를 하고 드디어 결전의 날!! 6월 전국 모의고사!! 결과는 비참한 점수...45점... 점수는 그렇고, 이번에도 4지문을 못 읽었다. 아~역시 안되는건가?! 좌절과 함께 스피드 북을 괜히 했다는 생각마져 들었었다. 그 시간에 차라리 다른 공부를 더 할껄.. 하지만 학원선생님께선 믿고 끝까지 하라고 하셨다. 수년동안의 습관을 단 2개월만에 바꿀수 있겠냐면서.. 그래서 더 분발하며 매일 꾸준하게 스피드 북을 하였다. 역시 스피드 북 훈련을 마치고, 항상 비문학을 3~4지문씩 풀었다. (책을 따로 읽을 수 있는 시간이 없는 나에겐 수능에 도움이 되는 비문학 지문으로 대체 했다.) 그러기 시작하고 8월초부터 독해스피드가 확연하게 빨라졌다. 비문학 언어지문은 읽는데는 1분30초~2분대,문제까지 5분~6분안에 해결 할 수 있었다. 정답률은 90~100%정도!! 의미단위로 읽는데 무리가 없으며, 속음은 지금 전혀 하지 않는다. 자신감을 갖고, 이번 9월 6일 전국 모의고사를 봤다. 결과는??????? 87점~* (확실히 학생신분시절 공부와는 거리가 멀고, 그 후에도 컴퓨터 게임만으로 시간을 보내왔는지 어휘(속담,사자성어에서는 틀릴수 밖에 없었다.) 올해 9월 모의고사 언어영역은 솔직히 쉽게 느껴졌지만, 다 풀고 7분정도 남았다. 이 얼마나 놀라운 성과인가!! 4개월에서 5개월 정도 지나야 스피드북의 효과가 나온다는 선생님의 말씀을 믿고 끝까지 꾸준하게 투자한 보람을 얻는 순간이었다. 지금은 스피드 북2.0이며, 수능생인 나에게 마춰진 수능생시스템을 통해 훈련을 하고 있다. 한층 더 심화적이고, 특히 비문학에서 제일 중요한 집중력에 관하여 중심적으로 훈련할수 있는 시스템이 가장 마음에 든다. 그래서 오늘도 스피드 북을 하고 있다. 역시 훈련 후 비문학지문을 풀며~* 이제 나에겐 11월 16일 수능이 남아있다. 언어 만점을 기대하며, 스피드 북과 함께 남은 67일동안 열심히 공부 할 것이다. 혹 지금 수험생이신 여러분들도 스피드 북을 통해 언어영역만큼은 자신감있게 풀 수 있으시길 바란다. 끝으로 언어를 유달리 잘하지는 못하지만, 45점에서 87까지 끌어 올린 나만의 언어영역 공부법을 적는다. 나만의 언어영역 공부법: 1. 스피드 북을 한다. 2. 비문학 지문을 반드시 의미단위 읽기로 읽은 후, 문제를 푼다. 3. 채점 후, 다시 틀린 지문을 정독한다. 구조도를 그린다. 4. 구조도를 그린 후, 주위 사람에게 평가를 받는다. 5. 최종적으로 비문학지문의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고, 다시 스피드북으로 읽는다. 그러면 몰랐던 어휘들을 알고 시작하므로 상당한 스피드로 읽을 수 있다. 6. '시'는 날마다 하루에 2~3지문씩 푼다. 시는 함축성 글이다. 설마 시 마져 의미단위 읽기 하는 분은 없겠죠? 화자를 찾고, 시적화자의 상황을 이해하고, 감정어를 체크하며, 시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이해한다. (기타 특별한 시의 표현방식등은 정확한 개념을 알아둔다. 즉, 반어법, 역설법, 감정이입, 객관적 상관물등 이런 수사법과 표현법의 정의와 개념을 확실히 해둬야 한다.) 7. 나 같은 경우 모의고사를 풀때, 순서대로 풀어 간다. 비문학부터 풀고, 문학 지문을 푸는 사람들도 있는데, 나는 순서대로 풀어 가면서 마지막에 시간이 촉박할때 스피드북의 빠른 의미단위 읽기로 1~2지문을 풀어 나간다. 채점 후, 항상 다맞거나 1개 틀린다. 시간의 압박으로 인한 고도의 집중력과 평소 습관화 되어있는 독해 방법으로 풀어 나가서 도움이 많이 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은 계획표를 반드시 짜고, 매일 꾸준하게 계획표대로 실천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 스피드북 같은경우도 계획란에 언어지문을 풀기 전에 훈련을 한 후에 하는것이 좋다. 참고로 모의고사 보는날에도 아침 일찍 일어나, 스피드북으로 뇌를 활성화 시킨 후, 시험 보기 전 비문학 독해 연습을 해주면 시험 시간때 조금 더 쉽고, 빠르게 독해를 할 수 있다. 일종의 팁?! 이라면 공부하다가 집중이 안될때, 뇌활성화를 통해 잠도 깨고, 집중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특히 기억력 강화 훈련은 꾸준히 하면 영어 단어 암기 할때도 편해진다. 기억력 강화훈련을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나같은 경우엔 이미지 즉, 단어들의 위치등으로 함께 기억 하므로 영어단어 같은 경우도 쉽게 외울 수 있다. 영어 단어를 외울땐 예시문을 통해 정확한 쓰임새를 알아야 하는건 기본이다. 가장 강조 하고 싶은 것은 스피드 북만으로 언어영역의 점수를 언어영역 점수를 올리겠다는 생각은 버려라. 스피드 북 훈련을 통해, 빠르고 정확한 독해를 할 수 있게 해주어, 시간을 절약 할 수 있도록 해주는 보조 프로그램이다. 언어영역의 점수를 올리려고 단순히 스피드북을 할것이 아니라, 언어영역의 문제유형과 스킬등과 함께 스피드북을 병행하여야 점수를 올릴 수 있는 것이다. 즉 스피드북 + 문제풀이연습! 을 해주고, 틀린문제에 대해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풀었었는지, 그리고 앞으론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를 습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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