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북 - 독해력 교정/고속정독 훈련 사이트

공부의 기본. 일반
작성자 최완복	조회수 4969
독서는 모든 지식의 기초가 됩니다. 독서를 멀리하는 사람은 그리 멀지않은 미래에 가서는 경쟁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지요. 수능에서도 읽기(독해)능력은 합격의 당락을 결정할 정도로 중요한 능력입니다. 지문의 핵심을 빠르게 파악하고 문제를 푸는 것은 이제 빼놓아선 안될 사항이 됐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읽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부는 책만 읽으면 내용은 안들어오고 잡생각이 나거나, 졸음이 밀려온다고 합니다. 저역시도 책을 반드시 읽어야 하는 수험생임에도 불구하고 책읽기는 항상 부담스러운 문제로만 나가왔었습니다. 고민끝에 여기저기 찾아보니, 독해습관. 즉 '읽는 기술'에 문제가 있으면 책이 어려워 질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의외로 저같은 사람이 많음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께서 스피드북을 추천해주셨었지만 믿지 않았습니다. 이미 속독책을 두권이나 샀고 실패를 경험했기때문이죠. 며칠이 지나 신문광고에서 스피드북 광고를 다시 접하게 됐습니다. 몇일동안 별다른 해결책이 없었으므로 한번 해볼까 하는 심정으로 홈페이지를 들어가 봤죠. 그리고 무료체험을 했습니다. 안구훈련이라든가 집중호흡, 보충학습등 모두 좋았지만, 가장 와닿았던건 의미단위 읽기 였습니다. 글을 글자나 단어단위가 아닌 의미단위로 읽는 것이죠. 가령 '대한민국 만세'를 읽는다고 치면, 보통은 '대한민국', '만세'를 따로 읽기 마련인데, 스피드북에서는 '대한민국 만세'를 한번에 읽으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또하나 마음속으로 따라읽는'음독'을 없애고 눈에서 뇌로 바로 받아들이라는 것이었죠. 뭐 일단 열심히 했습니다. 차례대로 글을읽고 문제를풀고나니 결과가 나왔습니다. 분당 1400자 읽는 속도에 정확도 60%더군요. 신기했습니다. 어디서 제가 글읽는 속도를 측정해본적도 없고 사실 이런데 관심을 두지도 못했었거든요. 이거다 싶었습니다. 하루하루 내속도를 측정해가며 실력을 키워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운동선수가 그러하듯, 구체적인 목표를 잡고 시작할수가 있었습니다. 목표는 분당 4000속도에 정확도 100% 그리고 두달째되는 지금까지의 결과는 분당 3100속도에 정확도 50%입니다. 남은 4개월간 만족할만한 스피드가 나오도록 열심히 할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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