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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스피드북 그리고 고3   고등
작성자  박하정  조회수  6679
안녕하세요.
한글스피드북을 끝내고 체험사례를 적었었는데....이번엔 영어스피드북이네요...
오늘로써 수능도 40일 앞으로 다가왔네요.ㅜㅜ

제가 한글스피드북을 끝내고,
영어스피드북을 시작한지 3달 정도 되었네요.
3달 전 저와 저희 엄마는 엄청 갈등을 했었죠.

물론 한글스피드북에서 많은 효과를 봤기에 제가 영어스피드북을 시켜달라고 졸랐을 때,
처음 한글스피드북을 시켜달라 했을 때완 반응이 달랐지만, 그래도 고3...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그것도 문제만 죽어라 풀어야 하는 시간에,
한 시라도 급한데 영어스피드북을 끊어달라니 엄마도 많이 고민을 하셨고,
저도 조르면서도 많은 고민을 했었죠.

우선 결론부터 말하자면, 3달이 지난 지금 저는 만족하고 있답니다.
아직 솔직히 말해 확연히 모의고사 성적이 올랐다거나, 그렇진 않습니다만,
영어스피드북을 하고나서 영어지문 읽기에 자신감이 붙었달까요,
긴 영어지문을 봐도 우선은 읽고 봅니다. ㅎㅎ

영어스피드북의 장점은 제가 생각하기에
말그대로 스피드하게 읽게 되는 가장 큰 장점도 있지만, 독해를 할 때 굉장히 도움이 된다는 겁니다.

보통 독해공부를 하면, 그 지문에 쓰인 전체 모르는 단어 뜻 일일이 찾기도 했고,
그 문장에 쓰인 문법도 공부도 했습니다만, 스피드북에서는 그런 방법 보다는
우선 자기 자신이 그냥 한 지문을 쭉 읽고 그냥 독해를 해서 추측도 하고 생각도 해서
문제를 푸는 겁니다. 여기는 무슨 문법문장이 쓰였다. 무슨 숙어가 쓰였다보다는
그냥 빨리 독해만 하는 겁니다.

그게 왜 장점이라고 생각하냐면요.
실제 수능에서 영어지문을 만났을 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실제 수능 영어지문은 보통 우리가 처음만나는 단어들과 지문이겠죠.
물론 아는 단어도 있겠지만, 그 지문에서 단어를 하나도 안 빼고 다 알진 못하겠죠 보통.
그래서 스피드북처럼 독해를 하면 모르는 단어 하나하나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이 나름 독해를 해서 문제를 푸는 것 이므로,
수능에서도 실질적으로 크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수능에 도움이 되는 독해가 정말 필요한 거니깐요.

그리고 영어스피드북의 체계적인 프로그램 구성이 저는 마음에 듭니다.
특히 Widening Reading Span 같은 훈련과정이 재미있기도 하고,
순간적으로 인지해야 해서 눈의 속도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뒤에 듣기테스트가 저는 굉장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요새 듣기 한 지문 당 배점도 높아졌기 때문에 듣기도 무시할게 못됩니다.
스피드북 듣기지문은 앞에서 미리 풀어본 지문이라서 한 번 본 지문이잖습니까?
그래서 그걸 한 번 더 들음으로써 더 잘 이해가 되기도 하고,
아 이건 이렇게 발음하는 거구나 라는 것도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듣고 싶으면 속도 조절도 가능해 다시들을 수 있고 좋다고 생각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EBS강의에서 배운 shadow speaking을 하면서 따라 말하며 듣고 있는데,
그렇게 하며 들으니 상당히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스피드북을 한 뒤 복습이 가장 중요합니다.
저는 처음에는 쉬운편인 해리포터 1권을 읽었습니다.
흥미도 있고 복습에 꽤 도움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요새는 스피드북에 있는 영어지문 읽기를 하거나 영어 문제집을 푼답니다.
복습을 어느정도 계속 해줘야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영어스피드북이 장점만 있다고는 생각하진 않습니다.
다만, 단점보단 장점이 많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오늘로써 40일이 남아서 솔직히 초조하기도 하고 불안도 합니다.
그렇지만 영어스피드북의 장점을 이용해서 수능 날 말 그대로 스피드하게 문제를 풀어서
당당히 만족하는 점수를 얻을 겁니다.

한글스피드북, 영어스피드북 수능 날 저에게 큰 용기가 될 겁니다.
수능 끝나고 시험장에서 웃고 나올 저의 모습을 생각하며, 글을 이만 줄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저와 같은 수험생여러분들의 행운을 빕니다.
우리 대박나요!!!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