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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문과를 선택한 나의 영어성적,,   고등
작성자  김선미  조회수  5958
중학교때 까지만 하더라도 영어에 대한 부담이 전혀 없었던 나.
고등학교 1학년이 되서야 나의 진정한 영어실력을 알게 되었다.

참으로 갑갑할 노릇이었다.
모르는 단어가 많은 것도 문제였지만
단어를 알아도 해석이 안 되는 문장이 있다는 것이 더 큰 문제였다.

고등학생이라면 모두 공감할 것이다 고등학교 1년은 정말 순식간에 지나가 버린다는 것을...
나 역시 영어에 대한 고민만 하다 그렇게 1년이 지나고 꿈을 좇아 2학년 때 문과를 선택했다.

역시 문과에 오니 대부분 아이들이 국어, 영어가 탄탄히 다져있었다.
이제 더 이상 영어는 고민만 할 문제가 아닌 나에게 피할 수 없는 운명같은 존재가 되고 말았다.

그러던 어느날(일요일로 기억한다.)
핸드폰 문자메세지에 영어 스피드북이라는 반가운 메시지를 받게 되었고
한글스피드북의 명성과 효과를 톡톡히 보았기 때문에 믿어 의심치 않고
영어스피드북을 신청하게 되었다.

그리고 처음 영어스피드북을 시작했을 땐 스페이스바를 누르면서 사라지는 문장들을 보며
'어! 이게뭐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순식간에 지나가는 단어들을 보며 '난 아직 다 읽지도 못했는데,,,'
황당하고 단어를 다 읽지도 못했다는 생각에 자책감까지 들었다.

그렇게 한 3일이 지나서야 슬슬 감이 잡히기 시작하고
영어독해를 할 때 되든, 안 되든 문장들이 사라져 간다는 생각으로 독해를 하게 되었다.
사실 영어스피드북 며칠로 점수가 팍 오르길 바란다면 그건 지나친 욕심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왠지 조금만 더하면 영어 점수가 올를 것 같고 영어독해를 계속 해보고 싶고
영어를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사실 난 의지박약이라 3일 까지는 정말 열심히 잘하지만 그 후엔 흐지부지 돼버리고 만다.
이런 나의 성격을 잘 알기에 의지가 가장 약해질 시점인 3일, 7일, 21일에는 컴퓨터모니터에
[오늘은 꼭 영어 스피드북을 하자!] 이렇게 메모도 붙여놓고 꼭 그 날 만큼은 꼭 스피드북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영어스피드북을 시작한지 2주쯤 지났을 때
모의고사를 보게됐는데 영어시험지의 마지막 한장은 읽지도 못했던 내가 영어 지문을 다 읽어버렸다.
문제를 답을 맞추는 것도 중요했지만 그 당시엔 우선 다 읽었다는 생각에 얼마나 뿌듯하던지,,,

역시 단어가 말썽이라 부끄러운 점수를 맞았지만
그래도 영어지문을 다 읽은 차이는 나에게 8점정도 성적을 올려주었다.

2주 동안에 8점이면 노력대비 정말 대단히 많은 점수가 올랐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영어 스피드북과 함께 단어 또한 열심히 외운다면
나의 영어실력이 가파르게 상승세를 타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