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의 첫 재테크. 스피드북   일반
작성자  조아람  조회수  6026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이 저는 책이랑 거리가 먼 사람이었습니다.
날 때부터 강한 호기심을 타고 난지라 어렷을 때 보이는 책마다 가져가서
엄마한테 읽어 달라고 졸랐는데 그 때 마다 엄마가 귀찮다고 절 밀어 내셨습니다.

저희 엄마는 소위 말하는 가방끈이 긴 사람이 아니었고
자식의 학업교육보단 사람만 되면 된다는 생각으로 저희를 기르셨어요.
또 제 밑으로 동생이 있어서 였을 꺼라는 생각으로
어렷을 때 부터 책을 많이 접해 보지 못한 설움을 달네요.

어렷을 때부터 책과 친해지지 않아 학창시절 내 도록 책을 보는건 저에게 곤욕이었습니다.
당연히 성적도 그저 그랬구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주입식 학원을 다녀서 고등학교는 저희 지역에서 알아주는 곳으로 가긴했지만
거기선 거의 끝에서 놀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대학교도 제가 원하는 곳이 아닌 지방국립대에가서도 끝바리(?)인 과엘 진학했구요.
적성도 안맞아서 일찍 마음을 접고 공무원시험 준비를 하고있습니다.

올 여름엔 시골 친척집에서 도서관을 오가며 공부를 했는데,
쉴 때마다 읽었던 신문에서 "스피드 북"의 광고를 봤습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면서 공부라는 것을 알게 된지라 평소 글 읽는 속도가 느렸던 저에게
눈을 반짝일 만큼 혹~ 하는 광고였습니다.

욕심도 많은 저라서 도서관에 한번 가면 읽고싶은 책은 너무나 많은데
그걸 다 읽기엔 글 읽는 속도가 너무 느리고 ... 시간은 없고...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지만
광고만 너무 믿으면 안된다는 생각에 마음을 진정 시켰습니다.

그 후로 몇달 뒤..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는데 고등학교 동창중 한명이 사시 1차 합격을 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합격한 친구는 고3때도 엄청 뚜꺼운 책 세권을 들고 다니며 읽길래
이런 책 한권 읽는데 몇시간 걸리냐고 물었더니 " 두 시간" 이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 친구는 고속독해를 한다고 익히 들어 알고 있긴 했습니다.

그 날.. 바로 스피드북을 결제 했습니다.

사법고시 준비를 위해 읽는 책권수만 해도 엄청나고 그 두께 또한 엄청 납니다.
공무원 서적은 웃습죠.
지금 이거 해서 큰 효과는 없을 꺼라는 생각! 당연히 있었습니다.
"이거 하면 나도 엄청 두꺼운책 2시간안에 읽을 수 있을꺼야!"
웃깁니다. 제가 애도 아니구요. 그런 판타지 같은 생각은 안했습니다.

그래도 결제하기 전 몇시간 동안 고민 엄청 했습니다.
10만원이 저에게 있어 그리 적은 돈도 아니구요.. 그래서 공부 좀 한다는 친구한테 상담을 했어요.
그랬더니 친구가 "그런거 다 소용없어. 그냥 그 돈으로 맛있는거 사먹고 공부 열심히해."
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제 생각은 달랐습니다.

안하는 것 보단 낫겠다.
10만원치 맛있는거 사먹을려고 하면요~ 하루만에 끝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6개월간 10만원 투자해서 6년안에 10억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이 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과감히 투자를 했습니다.

참.. 서론이 기네요-_-;


암튼 그렇게 시작한 스피드북.
첫 테스트 때 정말 충격이었어요. 속도가 600대였습니다.
이러니 책을 읽어도 진도가 안나가고.. 매번 그 자리에서 맴돌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꼬박꼬박 하루에 30분씩. 일주일에 6번했어요. 그런데 일주일 채 되기전에.
4일만에 1000대를 넘더라구요. 그때 기분은 정말 홍해가 갈라는걸 직접 본듯한 기분.
믿기지 않았어요. 무슨 마술같더라구요.

그렇게 스피드북 30분 끝나면 30분 책읽어주구요.. 솔직히 너무 피곤하거나 할 때 책읽는건
안하고 신문 사설을 읽었습니다. 사설 읽으며 제 속도 측정할 수 있구요. 읽고나서 밑에 의견쓰면
포인트 차곡차곡 적립했다가 나중에 옥션에서 물건 살 수 있어 기분도 좋구요.~
처음엔 10만원이 비싸다 생각했는데 옥션에서 물건 살수 는 기회도 주니까 그런생각이 없어지더라구요.
자기가 얼만큼 노력하느냐에 따라 10만원 들여 40만원을 챙길 수도 있는 거니까요.

그렇게 스피드 북을 한 달 하고 나니까 책 읽는게 재밌어졌어요.
2개월째 접어 들때는 아는 분 부탁으로 잠깐 관공서에서 알바했는데 그 때 시간이 많이 남아
공부를 할까 하다가 그냥 책을 읽었는데 어떨 때는 하루에 두권도 읽었네요.
거기서 제 별명이 문학소녀였답니당.ㅋㅋㅋ

스피드 북을 하고 나서 제일 좋았던 거는요.
책 읽는 스킬을 알 수 있었다는 거에요. 책 마다 읽는 방법이 달라야 하는데..
저는 만화책도 정독 할려고 했었거든요. 책 읽는 스킬을 알고 나니까 책이 마냥 좋아지더라구요.
자신감도 생기고.. 그 두꺼운 공무원 서적, 후딱 해치울 수 있겠다 싶어요~

스피드 북 훈련후 30분 동안 책 읽기를 하면서 여러 책을 읽습니다.
어렷을 쩍 설움을 스피드 북 하면서 달랬네요..



암튼 남은 3개월동안도 열심히해서 정말 6개월안에 10억을 벌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자가 되고 싶네요.
세상의 모든 것은 노력없이 얻어 지는게 없는거 같아요.

운이라는 것도 있긴하지만 정말 그 운도 노력하는 사람에게만 오는거고
기회라는 것도 노력하는 사람에게만 보이는거 같아요.

아, 3개월째 해서 지금은 2000대를 넘었어요. 어떤 분은 3000대를 넘기시는 분도 있지만 -
처음 600대에 비하면 큰 변화 아닌가요?^^;

남과 나를 비교하기보단 나와 나를 비교하는 것.
어제보다 조금더 나은 오늘의 나. 오늘보다 더 나아진 내일의 나를 ..
그런 나를 위해 격려하고 응원하는 법.

스피드 북 하면서 배우게 된것입니다.


.. 아이팟준다고 후기 쓰라는 알림창 보고 쓰는 거긴하지만..
쓰면서 제 생각을 정리 해봤더니 정말 10만원으로 많은 걸 얻었네요.
스피드북 할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들!!
10만원 재테크! 스피드 북에서 하세요^^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사이트맵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258번길 32, 505~7호 | 사업자등록 번호 479-86-01946
더큰세상을여는교육(주) | 대표 이진호 | 문의 031-718-1200 | 이메일 biggerworldedu@gmail.com

Copyright 2020. 더큰세상을여는교육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