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북 - 독해력 교정/고속정독 훈련 사이트

스피드북=집중력북 고등
작성자 이호웅	조회수 2675
(이 아이디는 저희 아버지 이름이에요. 가입시에 학부모 이름으로 가입을 해서요. ) ♡스피드북 체험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로 고3이 되는 남학생입니다. 제가 처음으로 스피드북을 만난 것은 고2 여름방학이었습니다. 치킨 먹으면서 깔아 놓았던 신문 전면광고에서 스피드북 후기를 읽어보고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신청하게 되었죠. 부모님도 학원 한 군데 보내는 셈 치고 흔쾌히 결제를 해 주셨답니다. 　스피드북을 한지 어언 6개월이 지난 지금. 지나온 스피드북 훈련성과에 감탄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거두절미하고 제 언어영역 성적 변화부터 공개합니다. ==================================================================== ↓훈련 전 2007년 06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원점수 79 / 등급 4 / 전국백분위 72.56 ↓훈련 후 2007년 09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원점수 81 / 등급 3 / 전국백분위 84.61 2007년 11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원점수 85 / 등급 3 / 전국백분위 84.86 ==================================================================== 원점수는 약간씩 상승했고, 등급은 한등급 오른 뒤 유지, 백분위(높을수록 좋은 것임)는 대폭 상승 후 약간 상승. 활자로 적는 글을 믿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사실 제가 그랬으니까요 ^^;;) 이미지 파일을 제시합니다. 고2_6월모의고사 고2_9월모의고사 고2_11월모의고사 　결과는 가히 놀라웠습니다. 스피드북 훈련으로 집중력을 좀 키우고, 잘못된 독해습관을 약간 고쳤을 뿐인데도 정기적으로 치르는 모의고사에서 이런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된 것입니다. 2등급컷이 상위 11%, 즉 백분율 89% 인데, 5%정도 남았으니 좀더 열심히 해 볼 생각입니다. 여기에서는 스피드북, 즉 속독훈련프로그램 후기라는 주제에 맞게 언어영역 성적 변화만 공개하였습니다만, 내신공부 특히 암기과목인 과학탐구영역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스피드북의 훈련이 언어(국어)과목 뿐만 아니라 모든 과목의 성적향상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사실 저는 이과생에, 언어에 약한 남학생인지라 언어에 그다지 흥미를 못 느끼고 있었고, 특히나 80분간 시험시간 중에 80분을 완벽하게 집중하지 못해서 늘 뒷부분에서 많은 실수가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훈련을 거듭할수록 조금씩 실력이 늘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 모의고사가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에 있는 터라, 1월말인 지금의 제 전국성적을 확실히 가늠하지는 못하겠지만, 계속 고3 기출문제를 풀면서 적어도 85점 이상은 유지해 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제가 스피드북에 대해 느낀 점을 말씀드리죠. 컴퓨터로는 인터넷, 게임, 인강 등등 밖에 접해보지 못했던 저로서는 스피드북 프로그램이 그저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그렇지만 계속 하다보니 반복되는 훈련이 지루할 때도 생기더군요. 그래서 한 때는 귀찮기도 하고, 이게 과연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에 슬럼프에 빠져있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나마 6개월 코스가 2달씩 3단계로 나누어 져있었기에 다행이지, 6개월동안 계속 똑같은 훈련을 했다면 전 아마 완전 포기하고 말았을 것입니다. 　훈련을 하고나서는 신문사설을 읽고 댓글도 달아보았습니다. 제가 평소에 전혀 관심을 두지 않던 분야에서 글이 실리면 아버지께 그 용어에 대해 여쭙기도 하고 해서 댓글을 달기도 했었죠. 매일 매일 거르지 않고 사설을 올려주신 운영자님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훈련을 통해 쌓는 포인트도 훈련하는데 큰 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열심히 모아서 나도 경매 참여해 봐야지 이런 욕심이 생기기도 했죠. (그치만, 전 월의 낙찰가는 그냥 참고만하세요.. 그거 보고 비슷한 수준으로 했다가는.. 그냥 포인트 날리기도 합니다. 그냥 소신껏 하세요. ) 　그리고 훈련이 마음 먹은대로 잘 되지 않거나, 힘들 때는 오랜 경험자 분들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자유게시판에서 상담해주겠다는 어떤 분께 쪽지를 보내서 궁금했던 것을 해결 받기도 했었구요, 그분이 아무래도 실제 경험자시니까 더욱 믿음도 가고 그랬답니다. 스피드북에 멘토나, 맨투맨 제도가 생겨서 회원들 끼리 서로 정보도 공유하며 더욱 힘이 되어 도와줄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도 해 봅니다. 　지난 6개월의 훈련을 되돌아 보면서 저는 제 스스로가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늘었다는 것을 크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스피드북은 독해속도만 올려주는 것이 아니라, 머리를 맑게 해준다고나 할까요,, 집중력을 향상시키는데도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공부를 그저 열심히만 하는 사람과, 그에 비해 공부량은 적지만 그 적은 시간을 최고로 집중해서 학습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스피드북을 통해 저는 후자쪽이 되어가고 있는 기분입니다. 　며칠 전에 훈련 후 보완학습으로 '집중력 향상'을 해 보았습니다. 예전에는 30단계도 겨우 넘었고, 또 하면서 지겹기도 했는데, 오랜만에 해보니까 나의 집중력의 한계에 도전해봐야겠다는 악착같은 마음도 생기고 해서 열심히 훈련에 임했는데 이게 웬일입니까! 1844초동안 52점으로 월별랭킹 2위에 드는 행운을 차지했더군요. 스스로 대단히 기뻤습니다. 집중력이.. 정말 너무 좋아진 것입니다. 이렇게, 스피드북은 집중력북이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닐 만큼 제게 독해력과 집중력에 있어서 큰 힘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훈련을 하고 계신 분들이나 앞으로 훈련하게 될 여러분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스피드북은 그저 저절로 성적을 쭉쭉 올려주는 마법프로그램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위에서 말했듯이 4등급에서 3등급 올리면서(1등급도 아니면서 뭐 그리 대단하냐고 비꼬시면 할말없지만,) 비문학, 문학 문제집을 꾸준히 풀어 왔습니다. 진짜 노력 없이 얻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죠. 그러니까 이렇게 좋은 훈련+여러분의 노력이 더해진 진정한 스피드북의 효과를 맛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 서비스(?)로 이글을 읽어주신 모든 회원여러분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스피드북’ 4행시로 응원의 메세지를 지어봤습니다. 스 - 피드북 훈련을 열심히 하고 계신 여러분들 ! 피 - 곤을 이기고 , 인터넷의 유혹을 이기고 열심히 훈련해 나가다보면 드 - 디어 성적이 올랐구나 ! 외칠 날이 올 것입니다. 밤하늘에 빛나는 북 - 두칠성을 향해.. 스피드북과 함께 여러분의 화려한 꿈을 쏘아 올려보세요 ^^ 스피드북.. 정말 고마워요 ^^ p.s. 혹시나 운영자님께서 모의고사 성적표 모자이크 제외된 원본파일을 원하신다면 보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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