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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을 위한,제 2의 물결   일반
작성자  박진영  조회수  4213
안녕하세요! 한글 스피드북 회원으로만 지내 온지 2년이 넘었고,
불과 얼마 전에 (전에도 몇 번 있지만) 한글 스피드북 체험사례 장려상에 뽑힌 박진영입니다.

영어스피드북 신청한지는 지금 두 달째 접어들었는데,
왜 한글 스피드북처럼 진작 신청하지 않았는지 신청해볼까 망설이며 보냈던 시간들이
요즘은 왜 그리 후회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저는 한글 스피드북 회원으로만 2년을 지냈습니다.
물론 제 개인에게 지대한 변화를 불러 올 만큼의 효과를 보았기 때문에
영어스피드북 또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몇 년 전 체험사례를 보면 한글 스피드북을 하면서 동시에 외국어까지 효과를 봤다는
일부 회원님들의 글 때문인지 사실 저도 영어스피드북 신청하기 전에 조금 망설였습니다.
한글스피드북만 해도 효과를 같이 보는 거면 굳이 영어스피드북까지 신청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 때문에요.

저는 외국어영역을 시험 보는 고등학생은 아니지만
TOEIC 점수 때문에 영어공부를 꾸준히 하고있습니다.
사실 고등학교 때 외국어영역은 76점정도 (당시 80점 만점)를 유지했었기 때문에
저는 제 독해실력에 있어서 어떤 부족함이 있다는 것을 의심, 아니 생각치도 않았습니다.
늘 시간이 20분 이상 남았고, 등급도 항상 1등급 이였으니까요.

그러나 대학생이 되고나서 TOEIC을 공부하게 됐고,
2006년에 TOEIC 시험이 예전보다 어려워지면서 제 영어실력에,
특히 독해부분에 있어서 한계를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저의 가장 큰 문제점은 한글스피드북을 통해 교정된 속발음이 영어지문을 읽을 땐 다시 생겨나고,
의미단위가 아닌 단어단위로 끊어 읽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TOEIC 시험 때는 독해파트 뿐만 아니라 듣기 지문도 미리 읽어두지 못해 놓치는 경우도
처음에는 몇 번 있었습니다.

한글스피드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니 그것을 통해 외국어독해 실력도 같이 오르겠지 하는
저 스스로의 믿음 때문 이였는지 처음에는 망설이긴 했지만 영어스피드북을 한지 두달째 접어든 지금
번갯불에 콩 볶아먹듯 아주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났다고 말씀드릴 순 없지만
확실한 것은 이제 영어지문도 한글지문 읽듯이 의미단위로 읽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속발음도 교정되었고요.

TOEIC 200문항 중 48문제가 독해파트이기 때문에 사실 영어스피드북을 하기 전까지
저는 길고 어려운 독해파트 문제를 풀기 전에는 겁부터 났습니다.
아니 활자기피현상 같이 읽기가 싫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영어스피드북을 하고 난 직후에는 반드시 영어지문을 꼭 읽어
그 날 훈련을 절대로 헛되이 보내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속도는 아직 300정도이지만, 저 스스로 이렇게 만족하는 이유는
처음 테스트를 해보았을 땐 지금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기 때문입니다.

역시 한글과 영어에 존재하는 차이는 어쩔 수 없음을 인정하며
아침 오후에 영어스피드북 각각 1번씩, 그리고 저녁에는 한글스피드북을 훈련합니다.
조금 빨리 끝내고 싶은 마음에 한글프로젝트100과 영어스피드북도 70회 만에 끝낼 수 있는 것으로
선택을 했지만 이 선택에 조금도 후회는 하지 않습니다.

가끔 하루에 3번까지 훈련하려면 사실 조금 벅찰 때도 있지만
저는 스피드북을 하는 그 순간이 제가 보내는 24시간 중 가장 편안한 시간인 것 같습니다.

★ 개인적인 변화
한글스피드북 체험사례에서도 말씀드린 바 있지만,
저는 스스로에게 얽매이는 강박관념이 심한편입니다.
늘 무엇이든지 빨리 이루려고 하는 조급증 때문에
신경성 스트레스 때문에 병원치료까지 받기도했습니다.

그러나 그 힘든 시간에 제가 선택한 스피드북 덕분에 요즘은 약에 의존하지 않고도
마음을 편안히 유지할 수 있습니다.

명상을 통해 마음을 비운 후에 훈련을 통해 집중력을 키우면 중심이 잡혀
서있지 못한 저 스스로를 일으킬 수 있는 기반을 하나씩 다져가는 뿌듯함을 느낍니다.

처음에는 그저 빨리 읽고 싶은 욕심에 멋대로 단어단위로 읽기도 하고 대충 읽기도 한 탓에
정확도가 많이 낮았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의미단위로 읽고 나서 빨리 읽어도 의미가 이해가 가고,
정확도도 80~100 정도로 나옵니다. (낮을 때는 60까지 떨어지기도 합니다.^^;)

TOEIC 독해 긴 지문만 봐도 겁부터 내던 제가 이제는 읽으려고 먼저 덤벼드니
부끄럽긴 하지만 저 스스로 칭찬해주고 싶은 기분도 가끔 들기도 합니다.

★ 활용방법 및 도움
앞에서 말씀드렸듯 저는 하루에 영어스피드북 2번, 한글스피드북 1번 총 3번의 훈련을 합니다.

TOEIC 공부도 독해만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꼭 독해지문을 읽기 전이 아니라도 훈련을 합니다.
듣기지문도 영어문장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저는 듣기파트 공부하기 전에도 훈련을 하고 공부합니다.

즉, 아침에 영어스피드북 훈련 후 듣기파트 공부를 하고, 오후 훈련 후에는 독해파트 공부를 합니다.
그리고 밤에 한글스피드북 훈련 후 그 날 신문을 읽습니다.
꼭 신문을 그 날 아침에만 읽으라는 법은 없으니깐요!

TOEIC 시험에는 듣기파트도 2파트를 제외해놓고는 문제 지문을 미리 읽어두어야 하기 때문에
사실 무시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수능에서야 방송에서 지문과 보기문항까지 모두 제시되어도 읽어주지만
TOEIC은 지문만 읽고 빨리 넘어가기 때문에 빨리 그리고 정확히 미리 읽어두는 것이
핵심을 파악하며 들을 수 있는데 상당한 도움을 줍니다.

그래서 제가 듣기파트 공부 전에도 영어스피드북을 훈련하는 것입니다.
이제는 문제를 미리 못 읽어둬서 놓치지도 않고, 핵심만 추려서 미리 정확히 읽어둘 수 있어
제 TOEIC점수 올리는데 영어스피드북이 정말 단단히 한 몫하고 있는 셈입니다.

★ 개인적인 바람
저도 이런 말씀을 드릴 수 있는 완벽한 인간은 아니지만
세상에 어떤 일이든 얼토당토않게 쉽게 이루어지는 일은 없다고 합니다.
영어 또한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모국어가 아닌 외국어, 영어를 배우는 외국인이기 때문에
사실 하루아침에 기적적인 변화를 일으키기는 힘듭니다.

그러나 성실한 사람 앞에 당할 재간이 있는 사람이 없다고
꾸준한 노력 아니 꾸준한 훈련과 실천만 있다면
아마 영어도 우리 한글처럼 구사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고 믿습니다.
저에게도 그런 날이 올 것이라고 믿고 있구요!

개인적으로 영어스피드북에 조금 추가됐으면 하는 사항은 Listening 부분입니다.
fast 모드로 재생을 해도 사실 조금 느린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전체 훈련 중에서 Listening이 차지하는 부분이 너무 미미한 것 같습니다.
어떤 언어든 그것을 소화해 내는 것이 목적이지 문제를 풀고 맞히는 것이 목적이 아니지 않습니까?

대한민국에서 영어를 공부하는 모든 이들이 이젠 더 이상 영어 때문에 괴로워하고 고민하는 날이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영어 못한다고 잡아가지는 않으니깐요!

그러나 이왕 요구되는 선택사항이라면 한 발 앞서 가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아닐까요?
저도 아직 완벽하지는 않지만, 완전하지는 않지만 완전한 꽃봉오리를 피우기 위해
오늘도 한 발 한 발 내딛어 갑니다.

자신이 꾸고 있는 꿈이 있다면 꼭 이루십시오.
꿈도 그것을 꾸는 자만이 이루는 것이라 했습니다.

물론 스피드북과 함께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