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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을 가능으로 좌절을 자신감으로   고등
작성자  양유수  조회수  7064
제가 스피드북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고3에게 중요하다는 6월 모의고사가 끝난 후 였습니다.
6월 모의고사를 본 후 점수가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턱없이 미치지 않는 것을 보고 좌절...
특히 언어영역은 해도해도 오르지 않는것에 대해 자신감을 상실하고 있었습니다.

모의고사를 본 후 집에 와서 멍하니 있는 저에게 보인 것이 바로 스피드북의 광고였습니다.
저는 멍한 상태로 신문을 집어들고 광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것을 계기로 해서 인터넷에 접속해 스피드북에 대해 검색하게 되었습니다.
지식in, 블로그, 스피드북의 체험리뷰 등.. 여러 곳을 다녀보고
스피드북의 무료체험을 한 뒤 저는 생각했습니다.

"아, 이거구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된 이유는 저의 언어영역 성적과 틀린 부분에 관계가 있습니다.
언어영역은 크게 문학과 비문학 이 두 부분으로 나누어집니다.
그리고 문학은 시문학과 산문문학으로 나누어집니다.
언어영역 전체로 보자면 듣기, 어휘어법, 시문학, 산문문학, 비문학 이렇게 나누는 것이 보통입니다.

저는 6월 모의고사 언어영역 성적은 78점.
쓰기, 어법 부분에서 1개 시문학에서 1개 나머지는 산문문학과 비문학에서 틀리게 되었습니다.
이 말은 즉, 산문문학과 비문학에서 다른 부분보다 압도적으로 많이 틀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산문문학과 비문학에서 답을 맞추기 위해서 요구되는 것은 바로 '사실적 사고'입니다.
사실적 사고란 간단히 말해서 지문 안에 내용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탐구과목에서는 특정지식을 암기해야 하지만, 언어영역에서 산문문학과 비문학은
지문만 제대로 읽으면 문제의 답을 대부분을 찾을 수 있습니다.)

사실적 사고를 향상 시키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독해력입니다.
빠르고 정확하게 해석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사실적 사고=독해력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보통 학원이나 학원 선생님들이 말씀하십니다.
"언어 영역은 꾸준히 해야 오르는 과목이다." 이 말에서 시문학에 관련된 것이라면 동의합니다.
많은 시를 접하고 익숙해져야 문제를 풀기가 수월해 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산문문학과 비문학에서 틀리는 학생이라면 이 말은 틀린 말 입니다.
꾸준히 해도 오르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까지는 오르겠지만 언제나 꼭 놓치는 문제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근본적인 문제 입니다.

'독해력'의 부족.
남들이 지문의 내용을 다 읽을 때 자신은 겨우 절반을 읽고 있고 내용파악도 남들보다 잘 안되고,
이런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점수는 오르지 않을 것입니다.
모래위에 탑을 쌓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하지만 학교나 학원에서는 산문문학과 비문학 쪽은 시간을 제고 푼 뒤
채점을 하고 틀린 것을 체크 후 틀린 이유를 설명하는 것이 끝입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 중에서도 채점을 하고 난 뒤
"아, 이 문제는 풀 수 있었는데..." 하는 부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특히 내용일치 문제에서 틀리면 지문 안에 답을 보고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이런 것이 한 두번이면 실수이지만 여러 번 반복 되시는 분이라면 독해력이 부족한 분들이실 겁니다.
저도 그런 사람 중 한사람이고요.


이런 것을 깨닫고 난 뒤 부모님을 설득해서 스피드북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스피드북을 아침에 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스피드북을 한 뒤 학교에 가서 비문학을 풀었습니다.
지금 방학이 된 이후도 학교에 가서 비문학을 푸는 것이 집에서 푸는 것만으로 바뀌었지
시간에 변화는 주지 않고 있습니다.


이렇게 한 훈련이 이제 30회가 넘어가고 있습니다.
훈련을 하면서 눈에 띄게 바뀐 점은 바로 독해속도의 향상입니다.
처음 시작 독해속도는 분당 939자. 분당 속도가 1000자도 넘어가지 못하였던 저가
지금은 평균 2000자 정도로 2배이상 독해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그리고 느끼지 못한 사이에 아침마다 푸는 비문학의 오답률이 점점 줄어들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스피드북의 효과를 공식적으로 본 것이 7월에 보는 사설모의고사입니다.
84점 산문문학과 비문학 쪽에서는 3개 밖에 틀리지 않았습니다.

듣기에서 어이없게 틀린 것과 어휘, 어법이나 시문학에서 조금만 더 잘 보았더라면
90점까지도 무리가 아니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조금 더 지난 뒤 방학 때 개인적으로 고2 6월 모의고사를 보았습니다.
점수는 92점 아무리 고2 것이라고 하지만은 이렇게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은 처음이였습니다.
이러한 점수들이 저에게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고 좌절을 자신감으로 바꾸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 중 대다수는 수능을 앞두고 언어영역에 고민이 있는 수험생 분들이실 겁니다.
그런 분들에게 감히 조언을 드리겠습니다.



1. 스피드북을 하기 전에 자신의 언어영역에서 틀린 문제가 어느 것인지 파악한다.

대부분 수험생들이 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자신이 비문학과 산문문학에 오답율이 많고 모의고사 떄 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스피드북을 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하지만 시문학이나 어휘, 어법문제 쪽에 오답률이 많으신 분이라면
스피드북을 권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시문학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고전문학, 현대시 둘 중 무엇이 약한지 파악해서
문제집을 사서 풀거나 인강을 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어휘, 어법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평가원,수능 기출문제중
어휘,어법만 모아둔 문제집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혹시 듣기를 틀리신다면 이비인후과를 가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이건 농담입니다...;)


2. 스피드북을 하기전에 여러 체험리뷰를 본다.

이 글을 보고 있는 이상 여러 체험리뷰를 보고 계시겠지만...
체험리뷰 중에서도 특히 여러 훈련의 장단점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여러 체험리뷰를 보고 제가 말씀드리는 것보다는 저보다 훨씬 잘 쓰신 분들이 많으시니
그런 분들 글을 읽으시는 것이 좋을 같습니다.

수능스페셜 뿐만 아니라 스피드북 베이직 훈련도 해보고 둘의 장단점을 비교 해주신 분들도 계시니
스피드북의 특징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3. 꾸준히 한다. 그리고 훈련 후 반드시 30분간 어떤 책이든 좋으니 책을 읽는다.

스피드북을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었으면 꼬박꼬박 하는 것이 언어영역 점수 향상의 지름길입니다.
그리고 훈련을 아직 하지 않으신 분들은 모르시겠지만
훈련을 끝낸 후 30분간 책을 읽으라는 안내문이 있습니다.
체험리뷰에서 여기를 강조하신 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저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 하는 것 중 하나이고요.

훈련 후 30분간 책을 읽는 것은 자신의 몸에 훈련을 기억시키기 위하여 하는 것입니다.
훈련시간을 30분으로 잡지 마시고 1시간으로 잡으셔서 훈련 후 책읽기를 하시기 바랍니다.

저 같은 경우는 훈련 후 책을 읽는 대신에 비문학 문제를 푸는 것으로 대신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훈련 뒤 비문학을 풀면 자신의 훈련이 얼마나 효과 있는지 바로바로 느낄수도 있고,
언어영역 시험 시간이 첫 번째 시간이기 때문에 아침에 훈련 후 비문학을 푸는 것은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목표와 자신감을 갖으라고 하고 싶습니다.

목표가 생기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을 하게 되고,
자신감을 갖게 되면 자신의 목표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수능에 저도 웃고 이 글을 읽는 분들도 웃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