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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가 궁금하세요?   일반
작성자  김기홍  조회수  6809
처음 스피드 북을 접하게 된 계기는
신문을 읽던 중 평소에 관심 있었던 속독에 대한 광고를 보고서 선택했다.
바로 결제하지는 못하고 6개월 정도 과연 효과가 있을까 하는 신중하게생각을 하는 시간이 걸렸었다.
하지만 평소 공무원임용시험 준비를 하면서 다독을 해야 하는 수험생으로써
정말 필요한 매체가 아닌가 싶어 과감하게 결제를 했다.

우선 우리가 어린 시절 수많은 책들을 읽어오면서도 글을 빨리 읽지 못하는 이유를 가만히 생각해보면
또박또박 읽기가 제대로 읽는다고 생각해오던 편협한 생각 때문일 것이다.
그것이야 말로 비효율적이고 시간 낭비임을 공무원 준비하면서 깨달았었다.

물론 나름대로 정확하고 빨리 읽는 방법을 터득한 학생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소수이며 영리한 학생들이지 모든 학생들이 터득하지는 않는다.
나도 분명 그렇지 못한 사람들 중에 하나이므로 공부하면서 엄청나게 어려움을 겪은바가 있다.

5월 달에 결제를 하고나서 어느덧 12월에 접어들었다.
훈련 기간 중에 멘토에 선정되어 약 7개월가량 훈련을 하고
이제 13회 정도의 훈련만 남겨두고 있는 시점에서 체험리뷰를 쓰자니 깨달은 점도 많고
하고 싶은 말도 너무 많아서 내가 하고픈 말이 잘 전달이 될 수 있을지가 걱정이 된다.

한글 스피드 북 프로그램의 구성


1단계 독해력 교정
그 어떤 고속독해에 관한 서적을 읽어보더라도 처음에는 스피드 북에서 정의하는
‘의미단위 읽기’를지루할 정도로 연습하게 되어 있다.
그것은 그만큼 의미단위 읽기가 중요하다는 말이다.

워밍업도 반듯이 해야 고도의 집중상태로 돌입 할 수 있다.
그 후에 의미단위 읽기에 바탕을 둔 본격적인 훈련이 시작된다.
1단계에서는 의미단위 읽기를 체화 시키고 나쁜 독해 습관들을 교정하는데 의미가 있다.
그리고 고속독해를 하기위한 독폭 넓히기와 안구운동 역시 빠질 수 없는 포인트이다.


2단계 고속 독해
1단계에서 의미단위 읽기를 완벽히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면
2단계에서는 그 정확도를 유지하면서 일명 고속독해의 핵심인 ‘속도’를
집중적으로 높일 수 있는 단계이다.
처음 적응 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긴 하지만
적응만 한다면 속도는 엄청나게 늘어날 것이다.


3단계 집중 독해
의미가 조금 생소하긴 하지만 말 그대로 집중 독해이다.
이 단계에서는 ‘고도화’란 하나의 단어가 정확한 의미일 것이다.
그동안 훈련해왔던 기본기들을 바탕으로 고도화작업에 돌입하는 단계이다.
시지각 능력이 고도화 되고 쉽게 말해 두뇌까지도 좋아진다는 말이다.


보완학습
보완학습이 귀찮은 것으로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고속독해이란 눈이 빠르게 사진을 찍고 뇌가 처리를 한다고 정의 한다면 이두가지 능력을
동시에 발달 시켜주어야 하는데 보완학습은 두뇌를 활성화 시키는 훈련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기억력, 판단력, 예측력, 집중력 같은 능력들은 누구에게나 있는 것이다.
하지만 고속독해에 있어서는 이런 능력들도 빨리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정확하게 생각하는데 시간을 줄일 수 있는 훈련들이므로
보다 견고한 자신의 두뇌활성화를 생각해본다면 빼놓으면 안 되는 학습임이 분명하다.


훈련이 거의 끝나가는 지금의 내 실력은 분당 2300이다. 그리 크게 자랑할 실력은 못된다.
하지만 속도야 3000~ 4000까지도 문제없이 올릴 수 있다.
문제는 속도를 올리면 올릴수록 그만큼 정확도도 불안해지기 마련이다. 속도는 수치에 불과하다.
스스로 읽으면서 편안한감을 느끼고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되는 속도가 가장 최적의속도라고 확신한다

분당 3~4000의 속도로 정확도까지 끌어 올리자면 엄청난 노력과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다.
스스로의 노력에 따라 좌우되기 때문에 다른 회원 분들께서는 확신을 잃지 말고
남은기간 최선을 다해서 훈련에임하기 바란다.


글을 읽음에 있어서 ‘속도’란 곧 ‘여유’이다.
모순되는 두 개의 단어인 것 같지만 잘 생각해보면 그것도 아니다.
누구는 책 한권 읽는데 6시간이 걸리는 반면 또 다른 이는 3~4시간 밖에 안 걸린다면..
게다가 정확하게 의미까지 파악하고 있다면 그것이 곧 경쟁력이고 능력이다.
남는 2~3시간동안 휴식을 취하거나 다른 책을 더 읽을 수 있는 시간이 확보 되는 것이다.


특히 공무원 시험에서 중요한 ‘다독’을 경쟁자들 보다 더 많이 할 수 있는 것이다.
보통 정독을 한다하면 속도가 느릴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분명히 고속독해에 비해서는 정독이 시간이 많이 걸린다.
하지만 훈련을 하고 난 뒤에는 속독의 속도야 엄청 향상 되었지만
중요한 것은 정독의 속도조차 빨라졌다는 것이다.
그것은 전체적인 두뇌활용 능력이 높아지고 빨라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내가 자주했었던 실수 중에 하나가 문제를 풀 때 지문을 잘못 읽어서
틀린 것을 찾아야 하는데 맞는 것을 찾아버리는 한심한 실수를 종종 했었다.
이것은 조심성 없는 성격 탓도 있겠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신중성이 부족한탓이 아닐까라고 생각된다.
지금은 완벽하게 고친 실수 중에 하나이다.


훈련 후의 전체적인 변화를 살펴보자면 우선 책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지고
생각 자체가 긍정적인 마인드로 바뀌었다.

해당분야의 전문서적을 많이 봐야하는 공무원 시험 준비생에게
권당 900~1000page나 되는 방대하고 난해한 책에 대한 거부감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거부감이 사라지고 속도까지 받쳐주니까 기본서 1권 독파 끝내기까지 재미가 붙어 있다는 것이다.

솔직히 요즘은 공부가 재밌다.
합격이라는 확신이 분명하고 그에 대한 노력을 재밌게 한다는 생각에
인생 살기가 좀 수월해졌다고 하는 것이 맞는 말일 것이다.
그리고 독서를 하기 전에 전체내용을 한번 예상해보고 읽기시작해서
읽고 난후 내 예상과 얼마만큼 오차가 있는지 생각해보는 것도
글을 읽고 난 후 정리하는데 엄청 도움이 된다.


공부하는 서적을 제외하고 공부가 아닌 독서는 일 년에 2권도 안되었다.
하지만 하루 1회 훈련을 마치고 조금씩 읽기 시작하던 총 10편의 역사소설책 ‘태백산맥’을
5월 달부터 읽기 시작해서 지금 9권까지 읽었다.
이는 공무원 시험 준비하는 사람에겐 미쳤다고 할 만큼의 시간소모일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그날 훈련 후 30분과 휴식시간에 틈틈이 읽은 것이므로 시간 소모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마지막으로 게시판에 보면 스피드 북 말짱 거짓말이라고 투정부리는 이들에게 한마디 하고 싶다.
스피드북의 고속정독이란 집중력+시지각능력+이해력 그리고 없어서는 안되는 어휘력과 배경지식까지
균형이 이루어져야 독해력과 속도는 극대화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런 투정은 훈련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서 훈련을 마치고 정말 자신이 최선을 다해 훈련을 했는지
냉철하게 생각해본 뒤에 투정을 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섣부르게 효과 없다고 떠들어 대면서 다른 열심히 하는 회원들 사기를 떨어뜨리지 말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