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커뮤니티 > 훈련체험리뷰
3개월에 한등급씩!   고등
작성자  최다원  조회수  1985
2009년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수리와 외국어, 탐구는 생각지도 못했던 결과가 나와 희망을 안겨주었습니다.
문제는 언어. '4등급으로 어디를 가나' '언어를 반영하지 않는 대학은 없나'
여러 가지 생각으로 너무 힘들었습니다. EBS문제는 모두 다 풀어보겠다는 생각으로
눈에 보이는 EBS문제집을 모조리 사서 책상 위에 꽂아놓았습니다.

4월 전국연합. 언어점수는 여전했습니다.
'그래 한 달 공부해서 바로 성적이 오르면 다 만점이지' 라는 생각으로
하루에 비문학 10지문, 문학5지문씩 한 글자 한 글자 꼼꼼히 공부하며
공부시간의 대부분을 언어에 쏟았습니다.
드디어 6월 평가원 모의고사. 정말 긴장하고 문제를 하나하나 풀었습니다.
기대하며 채점을 하는 순간, 그만 눈물을 쏟고 말았습니다.
정말 언어만큼은 열심히 했는데 등급은 얄밉게도 그대로였기 때문입니다.

언어 때문에 힘들어하던 저는 친구들과 공부이야기를 할 때면 항상 언어 때문에 갈 대학이 없다며
투덜대곤 했습니다. 그러던 중 한 친구가 스피드북을 추천해줬습니다.
무료체험을 해보고 '게임 같은데 어떻게 이걸로 언어성적을 올린다는거야' 하며 믿지 못하고 계속
결제를 미루기만 하던 중 기숙사에서 대부분의 친구들이 스피드북 훈련을 하고 있는 것을 봤습니다.

수능을 100일정도 남겨둔 시점에서 뒤늦게야 스피드북을 신청했습니다.
아침마다 일찍 일어나 30분을 투자했습니다.
기숙사에 의외로 일찍 일어나 스피드북을 하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면서 스피드북을 신뢰해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친구들 훈련과정과 다른 제 훈련과정을 보고 놀라서 친구에게 물어봤습니다.
알고 보니 저는 실수로 수능형이아닌 일반인용을 신청했던 것 이였습니다.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시간이 아깝기도 하고 믿음도 점점 사라지는 것 같았습니다.

'돈 아까우니 그냥 해보자' 라는 오기로 꾸준히 해오다 9월 평가원 모의고사.
시간이 많이 남았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3등급! 드디어 3개월 만에 한 등급이 올랐습니다.
돈 아까워서 한다는 오기는 신뢰로 바뀌어가고 있었습니다.
내신공부다 뭐다해서 시험기간엔 매일 하지 못해 아쉽긴 했지만
언어가 발목 잡을 정도는 아니다 는 자신감으로 치룬 11월 대학수학능력평가. 무난했습니다.
헷갈리는 문제가 몇 개 있긴 했지만 애매한 문제는 고치면 틀린다는 생각으로
저 자신만을 믿고 열심히 풀었습니다. 채점하는데도 정말 순조로웠습니다.

드디어 처음으로 보는 언어 2등급! 꿈만 같았습니다. 3개월에 한 등급씩!
아쉬운 것이 있다면 수능형으로 훈련했으면 1등급도 걱정 없었을 텐데입니다.
정시원서를 쓰는 지금 외국어가 문제입니다. 영어스피드북도 신청할걸 그랬나 봅니다.
물론 15만원이 그리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스피드북을 믿고 꾸준히만 훈련 받는다면
꼭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