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북 - 독해력 교정/고속정독 훈련 사이트

언어뿐만 아니라 고등
작성자 오선경	조회수 1005
안녕하세요, 맨 처음 스터디포스에 가입했을 때만해도 이런 후기를 쓰게 될 줄은 정말 생각도 못했는데 정말 감회가 남다르네요. 저는 2학년 1학기까지만 하더라고 줄곧 언어가 1,2등급이 나와서 언어쪽은 크게 걱정을 안했었습니다. 그런데 2학기가 넘어가고 언어를 매일 푸는데도 매번 3등급만 나와서 걱정을 많이 했었죠. 특히 저같은 경우는 학원이나 과외도 안해서 혼자힘으로 성적을 올릴 수밖에 없거든요. 아무리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아 문제만 풀던 중 우연히 본 신문에서 스터디포스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인강인 줄 알고 들어왔다가 사람은 어디가고 스타트 단추만 있길래 당황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ㅎㅎ 인강이 아닌 훈련은 처음이라 1강때는 거의 놀이하는 기분으로 했습니다. 하지만 인강을 다 듣고 나서 실제로 문제풀때 적용을 하면서 풀다보니 이게 그냥 놀이하는 기분으로만 풀면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옆에서 가르쳐 주는 사람이 없어서 이 훈련에서 내게 원하는 능력이 뭔지 매번 생각하며 훈련을 해습니다. 아직 19강까지밖에 듣지 않았지만 정말 많은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평소 6분정도 걸리던 비문학 지문이 4분정도로 단축이되고 쓸데없는 부분에 밑줄을 긋던 버릇도 사라졌습니다. 지문이 그대로 머릿속에 남아 지문을 다시 보지 않고도 문제에서 정확히 답을 집어낼 수도 있게되었구요. 더 놀라운 것은 언어뿐만이 아닌 외국어에까지 그 효과가 나타난다는 점이었습니다. 외국어는 대부분이 주제찾기 문제라 독해와 주제파악을 동시에 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주제를 파악하는 훈련을 하고 나니 3월모평 때 77점이던 외국어 점수가 이번 6월모평때는 93점으로까지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게다가 시험시간도 10분이나 남았구요. (언어도 15분정도 남았습니다. 3월모평때는 시간이 모자라서 마지막 과학지문은 한 줄도 못읽고 다 찍었더랬죠ㅎㅎ) 지금 스터디 포스를 듣고 계신 분들은 제 글에 많이 공감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저처럼 외국어영역까지 오른 분들도 꽤 계실것 같은데요?ㅎㅎ 남은 기간동안 열심히 해서 꼭 1등급 찍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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