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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뜨게 해준 스피드북   일반
작성자  강래형  조회수  2256
좀 더 일찍 만났더라면 인생이 바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 스피드북..

난이도 높은 글을 읽는게 따분하고 싫어 점점 책을 멀리하게 되고 어쩌다가 마주쳐버리면
읽기도 전에 겁을 먹고는 읽은 자리를 반복해서 읽고 또 읽고 그러다가 다시 글을 피해버리던 나였다.
그러던 내가 변했다. 안보이던 눈을 보이게 해야만 눈을 뜨게 된게 아닐것이다.

까막눈인 사람도 앞은 보이지만 보이지 않는 것과 같은 법.
한글은 알지만 신문을 읽어도 교과서를 읽어도 도통 뭐라고 하는지 이해를 못한다면
그것또한 보이지 않는 것과 다름 없을 것이다.

그런데 나는 스피드북을 접하면서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생긴 것이다.
물론 흔히 말하듯이 굉장히 빠른 속도로 한바닥을 읽고 내용도 다 파악할 정도의
속독능력이 갖춰지진 못했다.

직장인이 덕분에 빠지는 날도 많았고 컴퓨터로 하는 부분이라
눈이 많이 피로한 날은 중도에 포기해버리는 경우도 많았다.

하지만 그래도 조금씩 조금씩 스피드북을 통해서 훈련을 하다 보니
서서리 어려운 문장으로 이뤄진 글들은 이해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신기했다.

그뿐만 아니라 신문이라면 옆에도 가지않던내가 기사를 읽고 주요내용을 간추릴 수 있게 된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눈을 뜬 게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읽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점차 해소되면서 글을 접하는 시간이 늘었다.
그러다 보니 속도도 차츰 붙는 것 같다.

모든 일에 노력은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어떻게 노력하느냐는 더욱 중요한 듯하다.

스피드북은 내게 그 어떻게의 길을 밝혀준 고마운 등불같은 존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