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북 - 독해력 교정/고속정독 훈련 사이트

나를 바꿔준 스피드북! 중등
작성자 김윤진	조회수 3831
나는 예체능을 하고 있는 재수생이다. 예체능에게는 공부와 예체를 함께 해야한다는 어려움이 있다. 남들에 비해 공부할 시간이 절반밖에 없는것이 바로 현실이다. 그런 내가 작년에 공부한 기억을 되새겨 보면, 언어공부를 한 기억밖에 나질 않는다. 외국어와 사탐은 항상 상위권이었으나, 언어는 도대체가 쏟는 노력에 비해 항상 70점대였다. 비문학을 풀다보면 어느새 시간은 끝나가고 있었으니, 당연한 결과였다. 80점대는 단 한번밖에 넘어 보질 못했다. 그러니 90점이라는 건 꿈속 이야기로 밖엔 설명할 길이 없었다. 그렇게 80점만 목빠지게 기다리던 나에게 어느새 다가온 수능날! 그렇게 쉬웠다던 언어영역에서 나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80점이었다. 그결과를 보고 허무하게 웃던 나였다. 그리고 지금 이렇게 나는 재수생활을 하고있다. 재수생활을 시작하기전 나는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 언어를 올릴 길을... 그러던 어느날 아버지께서 신문을 읽으시다 스피드북을 추천해 주셨다. '스피드북??' 어떻게든 언어를 올려야 하는 절박한 심정에서 꼼꼼히 읽어 보았다. 기가막혔다. 꼭 나를 염두해 두고 쓰는 말들인 것 같았다. 70점대 에서 90점대... 나는 곧장 스피드북을 시작했고, 항상 스피드북 훈련 후엔 30분씩 책을 읽었다. 물론, 처음엔 어려웠다. 점들이 휙휙 나왔다, 사라지니 눈알이 아파서 빠질 지경이었다. 그정도로 안구가 굳어있었던 나였기에 한동안은 침체기도 있었다. 답답한 마음에 스피드북 홈페이지에서 이것저것 찾아보니, 플레토 현상이라 했다. 누구에게나 나타나는 일시적인 침체기. 나는 이 플레토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스피드북에서 제시한 방법을 실천했다. 1. 자신이 향상되어 가는 그래프를 그려본다. 2. 목표수준을 되도록 높게 잡는다. 그리고 6월 1일 결전의 순간이 왔다.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나는 마킹까지하고 여유롭게 5분의 검토시간을 가졌고, 이번에 어렵게 나왔다던 비문학 단 1개만을 틀렸다. 물론, 가채점일 뿐이지만 90점을 넘었다는 생각에 나는 요즘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누구에게나 침체기는 있고, 이를 극복한후 한층 더 업된 실력을 가질수 있다는 누군가의 말이 나에게 현실로 다가왔다. 내가 한거라곤 스피드북에서 제시해준 방법대로 훈련하고, 훈련후 30분동안 책을 읽고... 막막하기만 했던 침체기를 이겨낸 것이다. 이번 모의고사로 점수도 점수지만, 무엇보다도 이번 수능엔 절대적으로 자신감을 얻었다는 것 이 가장 큰 수확이다. 물론, 이모든 일을 사실화 해준 스피드북이 지대한 공로를 했다는 사실을 나는 분명히 하고 싶다. 나를 바꿔준 스피드북, 이번 수능대박은 스피드북과 함께 골인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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