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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북 하나면 토익점수도 인생도 바뀐다!   일반
작성자  최요셉  조회수  9227
스피드북 하나면 토익점수도 인생도 바뀐다!

저는 이번에 졸업을 앞두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예전부터 영어 공부를 좋아했는데 항상 가지고 있는 고민이 있었습니다.
바로 책 읽기를 무서워하는 콤플렉스였습니다.
직업을 구하기 위해서 이제는 필수가 된 토익시험을 위해 매일매일 토익 지문과 씨름을 해야 했고
그 뒤로는 영어로 된 지문을 읽고 그 속에서 내용을 캐치해 내는 과정 자체를
극도로 두려워하게 되었습니다.

토익 시험을 위해 영어를 공부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시험점수도 중요하다보니 즐기기 보다는 시간에 항상 쫓기게 되었습니다.
그 뒤로는 영어로 된 글 읽기를 극도로 꺼려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신문광고에서 스피드북을 알게 되었습니다.

웹사이트를 이리저리 구경한 후 영어읽기를 획기적으로 발전시켜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믿게 되었습니다.

정말 간절히 찾아 헤매던 프로그램이었기에 뒤도 안돌아보고 바로 결제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무슨 프로그램인데 직독직해, 고속정독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지 매우 궁금해 하며
하루 이틀 훈련을 시작하였습니다.

처음 일주일은 호기심으로 인해 매우 재미있었으나 그 뒤로는 대학마무리로 바빠지기도 했고
딱히 속도가 늘지 않아 재미도 잃었습니다. 하여 스피드북을 잊은 채로 약 2달이 흘러갔습니다.

이제 학과 과정도 모두 끝났고 졸업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
졸업을 하면 바로 직업 전선으로 뛰어들어야 하는 긴박한 상황이었습니다.
사회에 자신있게 보여줄 수 있었던 게 별로 없는 저는 일반적인 대학졸업생들이 가지고 있는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에 시달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스피드북에 올인을 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2월 25일..제가 올인을 결정한 날입니다.
벌써 15일이나 지났네요..
스피드코스를 선택했던 저는 하루에 3회씩 advance를 하루도 빠지지 않고 훈련하였습니다.
약 15일간 특별한 사정을 제외하고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한번, 점심에 한번, 자기 전에 한 번..
이렇게 시간 투자를 하였습니다.


목표는 토익점수 900점대에 안착하기!

사회에 나갔을 때 변변한 능력없이 토익점수도 없다면 밝은 인생도 없다!
라는 각오로 스피드북 훈련을 즐겼습니다. 싸우는 마음으로 하며 언젠가는 지칠 것이 뻔하기에
저는 이 장기간 나와의 싸움을 즐기는 마음으로 이겨내고 있습니다.

모든 훈련의 그 이유를 꼼꼼히 살펴보고 훈련 시 마다 상기시켰습니다.

현재 직독직해 훈련을 하고 있는데,
영어의 어순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직독직해 체화훈련단계라는 그 목적대로
영어->한국어번역->이해 과정을 바로 영어->이해로 바꾸기 위해
모든 세부 훈련과정에 그 목적을 적어두고 올바르게 실행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1)Vocabulary Words & Idioms(단어/관용어)
모든 독해의 기본은 '단어'라고 익히 알고 있었습니다.
하여 매일매일 스피드북 시작 전에 나오는 단어들 중 모르는 단어는 적어두고
입에 익을 때까지 읽으며 외웠습니다.
관용어 역시 처음에는 모르는 것 투성이였지만 시간이 갈수록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많이 알게 되니 점차 이해의 폭도 넓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2) Warming Up(워밍업)
스피드북 본훈련에 들어가기전에 집중력을 더돋울수있도록 호흡을 고르게하고 스트레칭도 하였습니다
이는 다른 곳에 집중되어 있는 신경을 스피드북 한가지에만 집중 할 수 있도록 크게 도와주었습니다.
특히 호흡을 고르는 부분은 스트레칭보다 마음을 더 차분하게 해주었습니다.

프로그램에 3회의 명상의 시간이 있는데,
저는 이 때 눈을 감고 스피드북을 통해 성공한 나의 영어인생을 그리며
할 수 있다고 외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는 훈련의 재미를 돋우고 성공에 대한 확실한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크게 도와주었습니다.


3) Eye Training(안구훈련)
안구건조증이 있는 저는 이 훈련을 하면 항상 눈이 토끼눈처럼 빨개져서 훈련에 들어가기 전
항상 인공눈물을 눈에 넣고 훈련하는 해프닝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움직이는 점을 끝까지 바라보는 훈련은 저에게만큼은 신선한 훈련이었습니다.
또한 시폭을 확장하는 훈련을 할 때에는 눈을 모니터에 가까이 대고 더 넓게 보려고 노력하였습니다.


4) Widening Reading Span(독폭확대훈련)
독폭 확대 훈련은 실제적인 영어 단어들을 접함으로써
뒤에 있을 활용테스트를 준비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영어 단어, 관용어 등을 자주 접해서 영어문자에 대한 두려움을 많이 없앨 수 있었고
의미단위 읽기를 발전시키는데 아주 용이했습니다.

처음에는 훈련점수가 매우낮았었는데 일일3회의 집중훈련은 모든프로그램에 익숙해지고 훈련내용에
빠르게 대처할 있게 하여 현재는 10문제 중 8문제 이상은 무난하게 맞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5) Practical Test(활용테스트)
매번 할 때마다 긴장되는 활용테스트.
내가 얼마만큼 많이 발전했는지 이 활용테스트로 직접 체크해 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속도에 별 신경을 안 쓰고 직독직해 훈련 목적만을 상기했습니다.
어느 글에서 성인의 평균속도는 200/50 이라는 글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나도 과연 가능할까 하는 걱정 반 기대 반 심정으로 훈련에 임했습니다.
현재까지는 읽기속도 그 자체에 무게를 두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까
매번 "연구하는 자세"로 훈련하였습니다.

분명 지문내용은 이해가 되었는데 질문을 틀리는 저를 보면서 하루에 3번씩
좌절 아닌 좌절을 해야 했었지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절대 잃어버리지 않았습니다.
속도 또한 별 발전이 없어서 마음이 아팠던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스피드북에 대한 나만의 훈련목적을 만들고 연구하는 마음으로 훈련을 한 결과
아주 천천히 안 좋은 습관들이 고쳐져 가고 있음을 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의미단위 읽기를 한다고 믿고 있었지만 눈만 움직이던 습관, 한국말로 번역하는 습관,
아주 좁은 독폭 등 알게 모르게 자리 잡힌 습관을 바꾸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조금씩 수정/발전시켜나갈 수 있었습니다.


6) Review(복습)
틀린 문제가 있던지 정확도가 100퍼센트가 나왔던지 복습은 꾸준히 하였습니다.
듣기도 중요시하였지만 지문다시보기(Review)를 잊지 않고 하였습니다.
특별히 이해되지 않은 부분을 집중적으로 읽으면서 내용을 한 번 더 상기하는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Review는 빨리 읽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활용테스트할 때 보다 적으면서
내용도 두 번째 읽는 것이었기 때문에 더욱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약 30분간의 훈련이 마치면 더 많은 영어지문을 찾아 이리저리 움직였습니다.
CNN뉴스나 foxnews.com에서 opinion부분에 들어가
이해하기 어렵지만 무작정 훈련한 대로 읽으려고 했고,
즐겨찾기에 추가 해 놓은 공짜영어소설 읽기 사이트에 들어가서 무작정 읽기도 하고,
때로는 스피드북 웹사이트에 있던 여러 가지 글들을 읽었습니다.

특히 스피드북글은 속도측정을 할수있었고 밑에 코멘트달기를 할수있었던 것이 큰 장점이었습니다.
글을 읽고 그 글에 대해 나만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다는 것은 제2, 제3의 훈련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 내용 또한 여러 가지 기본 상식에 보탬이 되었습니다.

스피드북 훈련은 모두 아시다시피 최고의 환경을 조성하여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조건 속에서 실행됩니다.

때문에 저는 스스로에게 스피드북 훈련을 하고 난 후에
내가 얻는 결과는 내가 얻을 수 있는 최고의 결과라는 것을 항상 인지시키려고 노력하였고,
그 최고의 효율을 항상 적용할 수 있도록 훈련 뒤에 글 읽기를 딱 30분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이것저것 많이 읽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영어로 글을 읽는 것을 “즐긴다”라는 게 가능하게 된 것이지요.
물론 이해는 원어민처럼 완벽히 되지 않지만 말입니다.

만약 15일의 훈련동안 원어민처럼 이해된다거나 어떠한 기적적인 일이 벌어진 다면,
물론 있을 수 없지만, 그 누가 훈련도중 속도가 늘지 않는다, 개인사정이 생겼다 하여
훈련을 멈출 수 있겠습니까?
저는 슈퍼맨도 아니고, 머리가 아주 비상하게 똑똑하지도 않는 여느 평범한 대학생이기에
그런 기적은 바라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묵묵히 소처럼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 끈질긴 자신과의 싸움을 하였습니다.


이제 15일의 특수훈련의 결과가 조금 궁금하실 수도 있을 것 같네요!
2월 25일 훈련 결과는 정확도 75%에 스피드 199였습니다.
사실상 시험점수가 급했던 저에게는 저 속도로는 900점대에 안착하기가 꿈 같은 상황이었지요.
이때는 훈련횟수 24회째, 레벨2였답니다. 방금 전 오늘의 두 번째 훈련을 끝냈는데요..
58회, 정확도 75%에 속도 315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번 훈련에서는 이상하게 집중이 아주 잘 되었습니다.
속도 315는 너무 급작스러운 속도이기에 많이 당황스럽지만 기쁘기도 하답니다.
아직 속도나 정확도에 편차가 큰 편이지만 이제 15일밖에 했는데
이런 결과가 나왔다는 것은 너무도 놀랍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온 집중을 해서 최선을 다했기에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일까요..?
약 15일간 3회씩 꾸준히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거든요..T.T

그리고 오늘 오후에 올 해 들어 몇 권 장만하였던 모의 토익 중 하나를 집어 시험을 봤습니다.
스피드북에 미치기 전에 봤던 모의토익은 파트7 48문제 중에 25문제밖에 맞추지 못했습니다.
졸업이 가까워지고 마음이 급한 저에게 그 점수는 커다란 충격이였지요.
다른 부분은 괜찮았는데 꼭 파트7만 오면 집중도 안 되고 글도 너무 어려웠었습니다.


오늘 시험을 보고 또 다시 충격에 빠졌습니다.
예상을 뒤엎는 점수였기 때문입니다.
파트7 48문제 중…46문제를 맞췄습니다.

시험종료 시간보다 20분 먼저 풀었고 내용파악도 거의 완벽히 되었습니다.
스피드북 advance에 나오는 지문과 비교했을 때 지문 내용이 굉장히 쉽게 느껴졌거든요!
너무 기뻐서 소리쳤습니다.

모의고사라고 하지만 저에게 한줄기 희망의 빛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파트7에서 이정도만 나와줘도 900대를 넘길 수 있을거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점수변환표를 이용하지 않아서 예상점수는 모르지만 리스닝 92개 리딩 93개를 맞을 수 있었습니다.
리스닝이야 워낙 오래전부터 준비를 해서 놀랍지 않은 점수였지만
항상 70개 후반에서 80개 초반을 맞던 리딩 점수가 이렇게나 뛸지 누가 예상이나 했겠습니까..

물론 이 점수가 본 시험점수가 되기까지는
아직도 피나는 노력과 시간투자가 있어야 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짧은 기간 내에 이 정도까지 실력 향상을 이끌어 준 스피드북 계발자 분들께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레벨2를 50회하면 레벨3로 단계를 올릴예정인데 그곳에는 또새로운 세계가 저를 기다리고 있겠지요…
레벨3은 ‘고속독해’인데 속도가 많이 빨라질 생각을 하니 기분이 벌써부터 좋아진답니다..


제 체험담을 읽는 영어지문에 대한 두려움을 읽는 모든 분들이
제 글을 읽고 조금이나마 희망의 빛을 나누어 가지기를 너무나 간절히 바라면서
이렇게 체험수기를 써봅니다.

아직 크게 달라진 것도, 크게 성취한 것도 없지만..
최선을 다하기에 매 훈련이 너무도 재밌고 내 미래도 그만큼 밝아지는 것만 같아서
매일매일 행복하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세상에는 어렵다는 것을 알면서도 열심히 하려고 하고
그것을 정말로 즐기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그리고 그런 사람들 중 하나가 나 그리고 당신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제 글을 통해 한 번 더 상기시킬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린 모두 할 수 있으니까요! 꿈은 이루어지니까요! 파이팅!

(현재 필리핀에서 대학 졸업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필리핀은 학기가 3월 말에 끝나거든요^^
후..벌써 4년의 대학생활도 그 끝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