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커뮤니티 > 훈련체험리뷰
스피드북을 체험하고 나서    고등
작성자  황유진  조회수  2862

저는 어릴때부터 글을 읽는 것을 너무 싫어해서 책을 정말 싫어했어요.
그래서 책을 전혀 읽어보지를 않았죠.
독후감같은 것등을 쓸때도 줄거리만 대충 간단하게 읽기만 하고 쓰곤 했어요.

그렇게 어린시절을 보내다 보니
고등학교에 들어와서 언어영역이라는 모의고사 점수가 정말 초토화였어요.
고등학교 1학년때는 그래도 모의고사라 신경을 안 썼었는데
2학년이 되고나니 점점 점수의 현실성이 각인되더라구요.

내신은 교과서에 나와있는 내용을 모두 외우거나 읽어 본 적이 있는 글들이라서 빨리 읽는것에
그다지 상관이 없었는데 모의고사는 처음 보는 지문들이 나와서 읽는데 너무 힘들었어요.

게다가 글자 하나하나에 얽매여서 하나하나씩 또박또박 읽다 보니
읽는 것도 스트레스이고 진도도 나아가질 않고 항상 제시간 내에 문제를 다 풀어본 적이 없었어요.

고등학교 1학년때는 무려 4지문을 못풀정도이고,
고등학교 2학년때는 그나마 나아져서 2지문을 못 풀 정도였으니까요.
4문제가 아닌 4지문 그러니까 20문제 정도를 그냥 못풀고 2학년때는 10문제 정도를
그냥 보지도 못하고 날려버린거죠.
앞에 푼건 항상 거의 다 맞는데도 불구하고 읽는 속도가 너무느려서 점수도 안나오고 미치겠더라구요.
언어영역 그 긴 시간동안 긴 글을 읽어야 한다는 것 자체도 너무 스트레스였구요.



그러던중 고등학교 2학년 겨울방학때였어요.
이제 고등학교 3학년으로 올라가면서 제가 항상 언어영역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만큼
저희 어머님께서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많이 걱정하셨어요.
그러던 중 신문에 나와있느 스피드북 광고를 보시고는 저한테 계속 권유하셨죠.

사실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엄마가 권유하긴 했었는데
귀찮기도 하고 왠지 신청해놔도 안할 것 같아서 안했었거든요.
그러다가 점수가 전혀 나아지는 기미를 보이지 않자, 믿져야 본전이라며 한번 해보라고 하셨고,
저도 이제 고등학교 3학년도 되었으니 공부만 열심히 하자는 각오로 스피드북을 신청하게 되었어요.

하루에 30분밖에 하지 않으니 사실 시간도 그렇게 지장도 없었고,
무엇보다 언어영역 점수가 오른다면 못할 것이 없었으니까요.

그렇게 2007년 1월부터 저는 스피드북을 시작하게 되었고,
매일매일 빠짐없이 착실하게 한 후 끝나고 30분 읽는것도 빼먹지 않고 열심히 했어요.

근데 너무 신기한건 스피드북을 시작하고 나서
제가 책읽는것에 너무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이였어요.
항상 책읽을 때마다 글자 하나하나에 속박되어서 스트레스로 머리가 아파서 싫어했던 저였는데,
책이 술술 잘 읽히니까 진짜 너무 즐겁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으로 직접 책을 사서 읽기까지 했어요.
공부를 하고 밤에 자기전에 책읽는게 너무 즐거워졌죠.



그렇게 스피드북을 시작한지 두달이 되어가고, 고 3 처음 들어가서 3월 모의고사를 보았죠.
그땐 그전년도와 다르게 60문제에서 50문제로 바꼈을 때였어요. 시간도물론 10분 단축되었죠.
그리고 시험을 다 봤는데, 처음으로 문제를 다푼거예요 !! 정말 너무 감동이였어요.

다른애들 모두 시간이 단축되서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면서 불만을 얘기하는데
저는 고등학교 2학년때까지 2지문을 못풀던 아이가 무려 고등학교 3학년 첫 시험에
처음으로 다 푼거예요 !! 정말 다 풀고 마킹을 하는데 저도 너무 놀라서 집에와서 엄마에게
다풀었다면서 흥분하며 소리쳤어요. 물론 다 풀어도 문제를 다 맞추진 못했었어요.
좀 많이 틀리긴 했었죠.

그래도 일단 저는 다 풀었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자신감을 가지고 스피드북을 다시 열심히 했어요.
언어영역 공부도 게을리 하지 않구요.



그리고 한달이 지나고 4월 모의고사를 봤어요.
사실 전 3월달에 본 수학점수의 초토화 때문에 언어영역보다는 수리영역에 더 집중을 했었던 터라
언어영역을 그다지 기대하지 않았어요.
그래도 스피드북을 했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차분히 가지고 시험을 보았죠.

그리고 시험을 다 보고 채점을 하는데 정말 저는 이루 말할 수 없는 기쁨을 느낄 수 있었어요.
저는 그 4월 모의고사를 보기 전까지 언어영역에서 1등급과 2등급을 한번도 받아보지 못했었어요.
항상 3등급과 4등급을 받아왔었죠. 3등급도 가끔 잘볼때 나오고 주로 4등급만 도배를 했었어요.

그런데 채점을 했는데 무려 95점이 나온거예요 !!
아 진짜 그때의 감동은 겪어본 사람만이 알 수 있을꺼예요.
2등급은 받아보지도 못한채 3~4등급에서 바로 1등급이 된 기분은
정말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기쁨만 가득해요.

3월모의고사때도 다푼 것에 의의만 두었지 점수도 70점대였었거든요.
그런데 바로 20점정도가 뛰어오르면서 반에서도 언어영역 1등을 할 수 있었답니다.
친구들도 언어영역에 취약한 저를 알기 때문에 믿지 못하며 매우 신기해하더라구요.
평생 받아보지 못할 것 같은 점수였는데, 스피드북 덕분에 받을 수 있었어요.



스피드북을 하면서 정말 책을 좋아하게 되었고, 점수도 정말 많이 향상되어서 너무 좋았어요.
의미단위로 읽는 중요성을 배웠구요.

그전에 책을 싫어하던 저는 글자 하나하나를 보기 때문에 읽는 속도도 느렸었고,
글을 읽는 것 자체를 싫어했었는데,
스피드북을 하면서 의미단위로 끊어읽는 연습을 하며
제 잘못된 독해습관을 고칠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예요.
의미단위로 읽는 덕분에 외국어 영역에서도 읽는 속도가 많이 빨라졌어요.

외국어영역도 언어영역과 마찬가지로 속도가 너무 부족했었거든요.
그런데 한글스피드북만 했을 뿐인데, 의미단위로 읽는게 훈련이 되다보니,
외국어 영역에서도 의미단위로 끊어읽혀 해석이 되면서 많은 도움이 되어서 너무 좋았어요.


점수도 향삿켜주고 글, 책도 좋아하게 만들어준 스피드북 .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