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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있는 선택! 영어스피드북   일반
작성자  김대성  조회수  4179
요즘 영어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지며 저 역시 어려서부터 영어의 중요성은 몸으로 느끼고 있었다.
글을 읽을 때면 단어를 몰라 멈칫하고 국어로 정확한 해석이 되지 않아 멈칫하고...

국어와 어순이 다르기에 해석 또한 다르게 되어 버리니 공부는 해도 노력에 비해
그리 실력이 늘지 않은게 사실이다. 특히 시험 때만 되면 밀려오는 압박감...

중학교, 고등학생 시절 영어시험만 치면 오로지 목표는 시간 내에 다 풀자는 것이지만,
번번히 다 풀기는 고사하고 아는 문제도 틀리는 실수를 많이 하는지라 실력은 항상 제자리였다.


그래도 나름 공부에는 자신 있었고, 내가 예전부터 하고 싶었는 공무원 직종이 있었기에
공무원공부를 시작하였다. 사실 공무원공부라는 게 책을 다독하면 된다지만 그게 쉬운일은 아니었다.
나날이 높아지는 경쟁률과의 싸움, 폭넓은 이해가 필요한 공부이기에 그에 맞는 체계적 학습이
무엇보다 절실했던 것이다.


대학공부를 하던 중 시작한 공부에서인지 무엇보다 힘이 들었다.
특히 영어는 토익위주로만 하다가 공무원 영어와는 약간의 괴리감이 있었다.
다시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공부를 한지 3개월... 성적은 그리 늘지가 않았다.
독해력이 너무 부족하여 처음 두세 문장만 읽고 풀기가 다반사였고
시험시간 내에 다 풀지 못하는 최대약점이 나를 궁지로 몰아넣었다.
모의고사를 쳐보니 역시 예상한대로 55점...
3문제정도 풀지 못하고 과락 안 한 게 참 다행이라는 생각마져 들었다.


그렇게 고민하던 차에 인터넷에서 스피드북 광고를 보았다.
인터넷 훈련이라 그런지 그리 썩 신빙성이 가지 않았다.
"책 공부하기도 버거운데 이런 훈련까지 해야하나?" 이런 생각마져 들었다.
여러 체험사례를 훑어보는 중에 공감할만한 이야기들이 더러 있었다.
다른 사람들도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더 이상 지체할 시간도 없었기에 스피드북을 시작하게 되었다.

처음 시작은 그리 순탄치만은 않았다. 훈련도 생소하였고 '의미단위읽기'가 잘 되지 않았다.
항상 주어 서술어 이런 식으로 하나하나 끊어서 해석하던 게 몸에 배어서인 듯하였다.
처음 한 달 동안은 안구훈련과 독폭확대 훈련을 중점적으로 하였다.
눈이 빠질 듯이 아픈 적도 한두 번 있었다.

그렇게 하다 보니 어느 정도 적응이 되었고 덩어리읽기도 두 단어 정도는 가뿐하게 가능하였다.
하지만 속도는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인지 거의 제자리였다.


처음 시작할 때 보다는 어느 정도 자신감은 붙었고 예전에 대충 넘겼던 단어, 관용어도
세심히 보게 되었다.
훈련이 끝나면 영어문제집의 지문이나 스피드북 영어지문으로 읽기훈련을 하였다.
영어소설 같은걸 읽으며 속독훈련을 하고 싶었지만 나에겐 아직 무리인 듯싶었다.


이렇게 거의 매일 훈련을 하다 보니 어느덧 3개월째가 접어들었다.
어느 정도 직독직해가 됨을 느꼈다. 어려운문장은 어김없이 국어로 해석하는 버릇이 나오긴했지만..
나름 많은발전을 이룬것같아 뿌듯하였다.

마지막쯤에 등장하는 활용테스트를 할 때는 항상 떨렸다.
무슨 시험 치는 아이마냥 가슴이 콩닥거렸다.
막상 해보면 그리 어렵진 않았지만, 속도도 신경써야하고 문제도 풀어야 했고 직독직해도 해야했고
어느 하나 쉽게 넘겨볼 문제가 아니어서 어느 때보다 정신을 바짝 차리게 되었다.
지문이 좀 길어지면 여간 힘든 게 아니었다.
생각해보면 이렇게 긴지문을 끝까지 읽어본 기억이 잘 없었다.
띄엄띄엄 또는 필요한 부분만 발췌읽기를 하던 버릇 때문인 듯하였다.


그렇게 지문을 다 읽고 문제를 풀고 나서 리스닝까지 하고나면 힘이 쭉 풀리는 듯한 느낌이 든다.
하지만 뭔가 했다는 것에 보람되고 상당히 상쾌하다.

리스닝은 지문의 발음을 원어로 들을 수가 있어 유용하다.
리스닝 할 때 나도 따라 읽음으로써 직독직해를 자연스럽게 연습하게 되었다.
자꾸 어렵다는 생각은 훈련을 하면서 조금씩 옅어졌고,
뭔가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점점 차올랐다.


영어 모의고사를 풀어보니 속도가 붙는다는 게 몸으로 느껴졌다.
가장 나아진 점은 문제를 풀다 되읽기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예전엔 독해가 안 되면 다시 읽고 해석이 안 되면 멈춰버리는 현상이 자주 있었지만,
눈이 알아서 쭉쭉 읽어 내려가고 있었다.

해석이 확실히 되지 않아도 일단 멈춤 현상 없이 쭉 다 읽어버렸다.
신기하기도 하고 막힘없이 푸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시간 내에 다 풀지는 못했다.
세 달 전엔 3문제나 놓쳤지만 이번엔 1문제만 놓쳤으니 엄청난 성과라 생각했다.
성적은 65점. 예전에 비해 10점정도 향상하였다. 아직 썩 좋은 성적은 아니지만 기분은 최고였다.
스피드북 효과가 이렇게 빨리 나타나리라고 생각도 안했었기에 그 기쁨은 말로 할 수 없을 정도다.


어느덧 레벨3 고속독해 훈련이 시작되었다. 일단 명상을 하고 수업에 임했다.
뭔가 레벨업이 된 듯 한 훈련 분위기...좀 더 어려워진 듯 했다. 활용테스트에서는 장문이 등장하였다.
"중문도 처음 시작할 당시엔 꽤 답답함을 느꼈었는데 이번엔 장문이라니......"
일단 부딪쳐 보기로 하고 지문을 읽어 내려갔다.

처음 접하는 장문이라 묘하긴 했지만 중문과 그리 다르진 않았다.
단지 길이가 길뿐^^;; 의외로 직독직해는 잘 되었다.
가끔씩 모르는 단어가 나오긴 했지만 그리 중요하진 않았다. 대충 문맥으로 이해하고 넘겨버렸다.
예전 같으면 단어 붙잡고 실랑이를 벌었을 테지만 지금은 다르다.

문제의 난도가 상당히 상승했다.
주제를 찾는 건 쉬웠지만 지문의 세부내용 찾기 이런 문제는 꽤 어려웠다.
정확도가 예전만큼 높진 않았다. 문장이 길어지니 요구사항도 많고 이해할 것도 많아졌다.
훈련시간도 30분을 넘길 때가 많았다. 만약 처음부터 장문을 접했다면 포기했을지도 몰랐다.


레벨1, 레벨2 를 거쳐서 장문을 접하니 그리 큰 저항감은 들지않았고
금방 해낼 수 있을꺼란 생각이 들었다.
고속독해 훈련을 1개월 정도 하고나니 장문도 이제 쉽게 다가왔다.
의미단위읽기에만 충실하니 문장은 금세 읽어졌고 가끔씩 놀라운 속도도 기록하였다.
실제시험에서 이정도 속도만 유지하면 시험문제를 다풀고도 10분 이상 남을 것 같다는 생각마저
들게했다.


모의고사를 풀어보니 17분만에 20문제를 풀어냈다. 그것도 스킵없이 직독직해로 말이다.
글을 독해할 때 나도 모르게 덩어리 읽기가 자연스럽게 되었다.
한글로 해석하려는 버릇도 최대한 자제하면서 그대로 직독직해 하려고 하였다.
4문제를 틀려서 80점을 기록하였다.

이정도면 평균적인 점수를 기록한 것이라 기쁘기도 하였지만 무엇보다도
보통 20분 넘게 걸리던 20문제를 단 17분 만에 풀었다는 것에 엄청난 희열을 느끼게 했다.

답안지 마킹까지 합쳐도 20분이 안되었다.
틀린 4문제에서 3문제는 어휘문제, 단문/장문독해는 1문제뿐이어서
시험이 속독의성과를 말해주고 있었다.
일반적인 수험생들도 영어만큼은 20분 내에 풀어내기 힘들다.
나처럼 영어실력이 부족한 학생은 더더욱 힘들다는 건 불 보듯 뻔 한 사실인데
속독만으로도 시험시간을 단축하리라 예상치 못했다.

공무원시험은 시간과의 싸움이라 속독 없이는 짧은 시간 내에
이만한 성과를 내긴 힘들 것이라 생각된다.

공부에는 왕도가 없지만 속독에는 왕도가 있다. 난 그것이 스피드북이라 자신 있게 말하고 싶다.
남과 똑같이 해서는 남을 앞서갈 수 없으며 남보다 조금이라도 더 빨리, 더 많이 읽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게 우리 사회이다.
세상을 탓하기보단 자신을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그 방법의 기초에는 속독이 아닐까 한다.
영어에 자신감이 없어 쩔쩔매는 분들께 영어 스피드북을 자신 있게 추천하고 싶다.
처음에는 생소한 방법이라 많이 힘들수도 있지만,
노력한 자에겐 반드시 귀중한 열매를 선사할 것이라고.....
난 오늘도 스피드북을 한다.

*추천인 sky--kds@hanmail.net